(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군은 농업인 전문농업기술교육의 일환으로 영농현장중심의 기술,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8일 서부통협 대회의실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고품질 상추재배 기술교육'을 지역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석우 연구관이 상추재배기술 및 병해충관리 이론교육을 실시했고, 농업인들도 교육에 참여해 생산 농가 간의 정보 교류와 지식을 공유하는 등 고품질 상추 생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서부권 지역특화작목으로 자리 매김한 상추는 2개 작목반(가야산 상추 작목반, 포천계곡 작목반) 64명의 농가가 시설하우스를 이용해 연중 재배 중에 있으며, 가야산 맑은 물과 비옥한 농토로 인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교육에 참여해주신 농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교육을 통해 재배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소득 작물 선도농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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