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 (고양시)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재준 고양시장이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에 위촉됐다.

고양시는 지난 2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에서 이재준 고양시장이 공정전환 분과위원으로 위촉장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공동위원장 김 총리께서 강조하신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누구도 배제되거나 낙오되지 않는 ‘공정한 전환’을 이루도록 위기감을 갖고 실타래를 풀어갈 것이다”며 “인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갈등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력을 갖춘 기초지자체로서 역할을 고민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김부겸 국무총리 기념사진(좌)과 2050 탄소중립위원회 위촉장(우) (고양시)

한편 지난 29일 출범한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김부겸 국무총리와 민간전문가 윤순진 서울대 교수가 공동위원장을 맡았다. 당연직 정부위원 18명과 기업계·학계·시민단체 등에서 위촉된 민간위원 77명까지 모두 97명으로 구성됐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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