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생계지원금 신청 안내 포스터.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난이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이 감소했지만 정부의 재난지원금을 받지 못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지원금 50만원(1회)을 지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지난 3월 1일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4인 기준 365만원),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인 가구 중 코로나19 이전 보다 소득이 감소한 가구다.

온라인 접수는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28일 오후 10시까지, 현장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다음달 4일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가구원, 대리인도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한시 생계지원금 접수 마감 일이 코앞으로 다가왔으니 신청을 서둘러 달라”며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분들은 기간 내에 접수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콜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난이 기자 sury201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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