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1 한국-독일 평화통일 국제웨비나’에 27일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가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27일 통일부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공동주최하는 ‘2021 한국-독일 평화통일 국제웨비나’에 참가했다.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인영 통일부장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독일시민대학 연합회 및 관계자는 비대면으로 참석했다.

통일부의 통일 교육 주간행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날 행사는 오프라인 참석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는 웨비나로 진행됐다.

통일부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공동 주최한 ‘2021 한국-독일 평화통일 국제웨비나’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행사에서는 해외(독일)발표자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의 평화 통일을 위한 학습도시와 평생교육 기관의 역할 모색 및 시사점에 대해 토론하고 앞으로의 한국의 평화 통일을 위한 평생학습도시 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뜻깊은 행사를 통해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각 지방정부가 자신감을 갖고 통일 성인 교육을 힘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의 상황과 정서에 맞는 통일 교육을 위해 지방 정부가 나서야 할 때이다. 시민 스스로가 지방정부와 함께 새로운 통일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속가능한 발전 사회를 위해 세계시민교육을 추진하는 광명시는 지난 해 광명형 세계시민교육모델 ‘GCC(Global Citizenship College)’를 개발하고 올해 하반기 지구촌 분쟁과 인권·평등 등의 주제로 세계시민교육 온라인 특강을 개최할 계획이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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