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구인구직난 해소 및 구직자의 안정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6월 2~3일 2일간 구래동 행정복지센터(3층 대회의실)에서 ‘비대면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직자와 면접관이 직접 만나지 않고 키오스크를 활용한 화상면접으로 채용과정이 이뤄진다.
코로나 실직자와 휴직자, 경력단절 여성 등을 포함한 모든 구직자가 참여 가능하고 쿠팡풀필먼트주식회사, 화성코스메틱주식회사 등 10개 업체가 참여해 생산관리, 포장, 운송지원 분야 등 126명을 채용 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에 게시된 참여업체 현황 및 면접질문지를 확인하고 일자리센터로 사전 등록하면 된다.
행사장 입장 전 발열체크, 면접 전후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안전하게 진행 할 계획이며 다수의 인원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자 30분 타임별 면접 인원을 4명 이하로 제한해 사전 등록한 구직자에 한해서만 행사를 진행한다.
황규만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고용시장 활성화를 위해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시민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 알림사항을 참고하거나 김포시 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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