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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27일부터 30일까지 안양천 자연학습장(신정동 871-2) 일대에서 ‘제10회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울시와 양천구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지난 2012년 서울 광장에서 첫 번째 박람회가 시작됐으며 양천구는 서울시 자치구 중에서 네 번째로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하게 된다.

또 양천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중계를 병행한 전시 위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도시농업과 힐링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안양천 자연학습장 일대에서 전시를 직접 관람할 수도 있고 온라인을 통해 도시농업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도시농업 정책과, 농부공방, 농업교실 등 ‘주제전시관’과 제로팜, 키즈팜, 힐링팜으로 구성된 ‘팜라운지 전시’, 그리고 농업기술센터, 양천구 홍보관 등이 전시되며 이 전시는 VR로 구현되어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서 랜선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서울도시농업박람회에선 각종 도시농업 체험 프로그램 및 실시간 스트리밍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은 인터넷 검색창 ‘서울도시농업박람회’를 검색해서 확인이 가능하며 구청 공원녹지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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