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추세에 대응하고자 지난 6일부터 어린이집 및 아동·여성보호시설 방역 점검을 실시 중이다.

지난 25일 현재 아동이용시설 37개소, 아동생활시설 10개소, 상담소 및 여성보호시설 6개소,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 대해 전수 점검을 완료했으며 어린이집 361개소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지속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집에 대해 외부인 출입통제 및 종사자 발열체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아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만승) 및 아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회장 김민정)와 협조해 ▲특별활동 및 외부활동 자제 ▲지역 내 감염 확산추세가 지속될 경우 신속하게 휴원·휴관 조치 ▲6월 7일부터 일정을 분산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보육 교직원들 1차 백신접종 실시 ▲월 1회 주기적으로 보건소에서 코로나19 선제 검사 실시 등을 조치했다.

고분자 여성가족과장은 “아이들이 마스크를 벗고 뛰어놀 수 있는 일상을 앞당기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조해 철저한 방역 점검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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