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박윤만 기자 = 전북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북한 이탈 청년 및 도내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북하나센터와 함께하는 생애진로설계’ 행사를 24일 전북하나센터 교육관에서 개최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전북하나센터 협업으로 이뤄진 이번 프로그램은 개별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직업 활동 선택, 직업 활동과 연계된 사회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적응 등 자기 주도적 삶을 목표로 정하고 취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새로운 도약! 성공취업을 위한 역량강화’를 주제로 한 교육과 개별 맞춤형 컨설팅, 익산새일센터 VR시연 등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이 자신에 대한 이해와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강지숙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한 지역청년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코로나19 이후 청년들이 대학에서 노동시장으로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청년들의 지역사회 정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의 취업 고민을 해결하는 대학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박윤만 기자 nspy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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