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자원봉사센터가 우수 부부 자원봉사자 10명을 시상한 가운데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과 우수 부부 자원봉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24일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우수 부부 자원봉사자 10명을 시상했다.

이번 이벤트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부부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독려하고자 진행됐다.

사전 접수한 부부 중 평균 누적 봉사시간과 활동내용 등을 고려해 총 5쌍의 부부가 최종 선정됐으며 금일 하트 모양의 감사패와 부상을 전달하며 마무리됐다.

시상자 중 한 봉사자는 “은퇴한 후 부부가 함께 즐겁게 봉사활동을 하다보니 뜻 깊은 수상을 할 수 있게 돼 매우 자랑스럽고 광명시자원봉사센터에서 이런 이벤트를 기획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해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윤지연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부부가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다. 상대방의 활동에 대한 이해와 활동 지원을 위한 희생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이벤트에 많은 부부들이 신청해줬다. 모두 다 훌륭한 부부 자원봉사자였지만 아쉽게 5쌍만 선정했으며 앞으로도 우수 부부 자원봉사자에 대한 시상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봉사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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