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에 아트테크 업체인 미술품 유통 플랫폼 브랜드 ‘갤러리 K’가 최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술품을 재테크 수단으로 삼는 아트테크가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한 여성 고객이 전문 상담가에게 미술품 구매 상담을 받고 있는 모습. (롯데백화점 대구점)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재테크 열풍이 불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술품을 재테크 수단으로 삼는 아트테크가 각광받고 있다.

아트테크는 예술과 재테크를 결합한 신조어로 저금리 시대에 미술품을 소장하며 수익까지 창출하는 신개념 투자 수단으로 안정성을 강조하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런 인기를 반영해 롯데백화점 대구점 7층에 아트테크 업체인 미술품 유통 플랫폼 브랜드 ‘갤러리 K’가 최근 새롭게 문을 열었다.

그 동안 소수만이 누리던 미술품 재테크를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소개하고 컨설팅해주는 신개념 플랫폼 브랜드로, 제휴된 100여명의 역량 높은 작가들의 작품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롯데 대구점 갤러리 K 매장에서 구매한 미술품은 향후 계약된 보유 기간 등 조건을 만족하면 재판매를 요청할 수 있어 경우에 따라 시세 차익을 얻는 등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고객이 구매한 작품을 법인 또는 개인에게 임대해 임대료를 받을 수 있고, 작품의 가치를 올리는 데 활용함으로써 매매차익까지 얻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문태훈 영업기획팀장은 “구입한 미술품으로 월 임대료 및 매매차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라며 “전문상담가와 충분한 구매 상담을 통해 소자본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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