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1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재지정 받았다.

김포시는 지난 2013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바 있다.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는 전국 평생학습도시를 3개 그룹으로 분류해 3년을 주기로 각 도시에 대한 평생교육 체계 및 사업운영, 성과등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하는 평가제도이다.

이번 재지정 평가는 전국 181개 평생학습도시 중 만 4년이 경과한 도(道) 산하 61개 시(市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재지정된 지자체는 교육부의 특성화사업 참여, 평생학습 컨설팅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받는다.

김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 조성과 발전에 필요한 전담인력의 역량강화 노력 ▲주민자치센터를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로 전환해 평생교육사 배치하는 등 적극적인 학습공간 확보 ▲평생학습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수요자 의견 조사, 프로그램 성과 분석 등의 노력 ▲학습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동아리 인증제, 박람회 및 자원봉사 연계 노력 ▲코로나19 상황에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대비책을 마련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 등이 우수한 점으로 평가 받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바를 배울 수 있는 평생교육도시로 시민누구나 평생학습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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