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지난 24일 치매발생 위험요인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고령층의 증가로 치매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닌 사회 공동체의 해결과제로 대두돼 치매 국가책임제가 시행되는 가운데 군민의 치매발생 위험요인을 파악해 치매발생 감소 및 치매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 담양군민 2800명을 대상으로 치매 선별검사 및 기초·심층조사를 실시해 조선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했으며, 자료 분석을 통해 군민의 치매발생 위험요인을 파악할 수 있어 치매 예방 및 환자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치매 조기검진사업, 치매환자 쉼터 및 인지강화 교실 운영, 치매치료관리비 및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가족 및 치매환자 지원서비스를 구축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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