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의원회관에서 김철민 국회의원(왼쪽 두번째)이 GTX-C 노선 안산 유치 점검을 위한 간담회에서 GTX-C 관계자들과 논의하고 있다.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철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교육위, 안산 상록을)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GTX-C 노선 안산 유치 점검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창석 국토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장과 정승수 안산시청 교통국장 등 GTX-C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GTX-C 사업 추진 현황 점검과 더불어 안산 운행 추진을 위한 각종 협의 사항들이 논의됐다.

지난 총선에서 김철민 의원을 비롯한 안산시 민주당 후보들의 공통공약이기도 했던 GTX-C 안산 운행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가 ‘GTX-C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에 안산 회차와 관련한 내용을 포함하면서 가시화됐다.

아울러 다음 달로 예정돼 있는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에 따라 안산 노선의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김철민 의원은 “최대한 많은 안산시민들이 편리하게 GTX-C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안산시가 보다 적극적으로 협의에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또 “GTX-C가 신안산선에 이어 안산의 도약을 위한 또 다른 날개가 될 수 있도록 국회에서도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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