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유관기관과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권리 합동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안산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연이어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아동에 대한 권리의식 강화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21일 저녁시간대 유동인구가 많은 중앙역 일대에서 진행된 캠페인은 안산시 아동학대 예방업무를 수행하는 ▲안산시 ▲안산상록·단원경찰서 ▲안산교육지원청 ▲안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아동친화도시추진위원 등 30명이 참석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을 제고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아동의 4대 권리 및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에 대한 홍보도 함께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유도했다.

안산시가 유관기관과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아동권리 합동 캠페인을 펼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안산시는 지역 내 유관단체 간 아동학대정보연계협의체를 구성해 매월 아동학대 대응을 위한 정보연계 및 사례회의를 통한 기관 간 협력으로 사각지대 없는 아동학대 대응에 힘쓰고 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든 분들이 주변 아동들을 관심 있게 잘 살펴야한다”며 “시민들의 아동학대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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