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경기 안성시 일죽면 청미천에서 청미천 에코나들이는 제 26회 세계환경의날을 맞이해 대청소를 진행하고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사진은 이날 행사에서 인사말하는 김보라 안성시장.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청미천 에코나들이(대표 김주환)는 제26회 세계환경의 날을 맞이해 22일 일죽면 청미천에서 대청소를 하고 사진전시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제14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 단체 공모에 선정된 청미천 에코나들이가 추진한 이번 청미천 대청소에는 일죽면 주민들도 함께 참여해 청미천 공영주차장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청미천 환경이 개선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생태계 복원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청미천의 아름다운 경관을 알리고 시민들이 청미천에 관심을 갖고 함께 가꾸어나가길 희망하며 기획한 ‘청미천 사진 전시회’는 22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일죽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김주환 대표는 “환경의 날을 맞아 맑고 깨끗한 청미천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오는 25일에 진행하는 청미천 꽃 심기 행사에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아름다운 청미천을 만들기 위해 솔선수범하는 주민들이 있어 청미천이 발전하는 것 같다”며 “이번 환경의 날 축제를 통해 청미천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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