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철모 화성시장(가운데)이 농업용 드론 활용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화성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해 농사를 짓는 청년농업인과 모내기를 행사를 열고 풍년을 기원했다.

21일 장안면 독정리 일원 쌀 재배단지에서 열린 모내기 행사에는 서 시장을 비롯해 오진택 도의원, 조오순·최청환 화성시의원, 김도성 농협중앙회화성시지부장, 양대석 조암농협장, 조암청년 수도작 직파작목반 청년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모내기는 무인멀티콥터(드론)로 볍씨 종자를 탑재하고 물논에 뿌리는 드론 파종 직파재배 시연과 함께 이양기를 활용한 전통 모내기가 이뤄졌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최첨단 파종기법과 함께 청년농업인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든든해진다”며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청년농업인 육성사업에 4억원, 벼 병해충 방제활동에 36억원을 투입하고 논 1만 6500ha에서 쌀 8만7000톤의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