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오는 6월 4일까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중 하나인 퍼블릭 프로그램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수강생 2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송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오는 6월 4일까지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중 하나인 퍼블릭 프로그램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수강생 2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연단체와 공연장 간의 상생협력을 통해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공연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 은 지난 4월 경북문화재단에서 공모한 결과 청송군(공연장)-경북타악인회(상주단체, 대표 강맹기)가 선정됐다.

이 사업 중 하나인 퍼블릭 프로그램 ‘신바람 군민 오케스트라’ 는 청송 군민들을 위한 문화예술 무료교육으로, 경북타악인회 단원들이 강사가 돼 바이올린, 첼로, 플루트 등 관·현·타악기를 중심으로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총 10회 정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는 오케스트라 합동 연주 및 협연 등 성과발표도 가질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민의 문화 체험기회를 한층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주민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삶의 활기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타악인회는 올 한해 청송문화예술회관에서 상주하며 퍼블릭 프로그램 운영 외 창작공연과 우수공연을 개최해 청송군민에게 음악과 함께 하는 힐링의 자리도 마련할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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