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방문한 장현국 경기도의장(가운데)이 분향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장현국 경기도의장 등 의장단이 20일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역을 참배했다.

장현국 의장과 문경희·진용복 부의장은 이날 오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집례관의 안내에 따라 헌화와 분향한 후 묵념하며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어 장현국 의장은 방명록에 ‘대통령님께서 꿈꾸신 민주주의 길, 그 뜻에 디딤돌이 돼가겠습니다’라는 글귀를 적었다.

우중 참배를 마친 의장단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로 이동해 권양숙 여사와 차담을 갖고 고인의 유지를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지난 2009년 5월 23일 64세를 일기로 서거했으며 유해는 김해 봉하마을에 안장돼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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