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시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구민들의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성인대상 ‘4차 산업혁명 프로그램’을 3개월간 시범 운영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4차 산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취미 위주의 프로그램에서 미래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4차 산업 관련 프로그램으로 변화시켜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양천구 평생학습관(목동서로 367) 3층 배움나눔학당에서 진행될 이번 수업은 변화하는 시대 흐름을 적극 반영해 구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관련 프로그램 중에서도 가장 수요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양천구는 ▲현실을 초월한 3차원 가상세계(메타버스) ▲현실에서 가상세계를 만나는 방법(AR/VR 증강현실) ▲상상하는 것을 실제로 구현해보는 (3D 프린팅) ▲예술과 코딩이 만난다면? 블록코딩으로 쉽게 배워보는 (융합코딩) ▲누구나 쉽게 도전하는 앱 개발(앱 인벤터) 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양천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분야별 선착순 1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5월 24일부터 31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 또는 양천구 평생학습관으로 직접 문의할 수 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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