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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강풍과 호우 시 재난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피해우려목 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다음달까지 7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군내 38필지 125본의 피해우려목을 순차적으로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
군은 주택에 연접해 있어 자연재해 발생 시 인명과 재산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나무 등을 우선 제거하고 긴급하지 않은 경우에는 재해우려도 및 작업난이도 등을 파악해 제거 순위를 결정하는 등 효율적인 사업 추진에 힘쓸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피해우려목을 제거한 한 주민은 “집 바로 옆에 큰 나무가 기울어져 있어 항상 불안했다”며 “군에서 나무를 제거해 줘서 올 여름은 바람이 많이 불어도 안심하고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이 오기 전 제거 작업을 완료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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