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강당에서 유아교육과 교수, 시의원, 각계 대표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유아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안동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안동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종각)는 지난 17일 센터 강당에서 유아교육과 교수, 시의원, 각계 대표 등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영유아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한 토론회’ 를 개최했다.

학부모, 보육관계자 등 1000여 명에게 유튜브(YouTube)를 이용한 스트리밍(Streaming) 방식으로 참여를 안내했으며, 이 중 50여 명은 현장에서 방청했다. 토론회는 유튜브 ‘안동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먼저, ‘EBS 다큐프라임 놀이의 반란·놀이의 힘’ 의 홍주영 작가가 ‘아이들의 놀이가 가지고 있는 힘과 중요성’ 등에 대해 발제자로 나섰고, 각계 대표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느끼는 놀이의 인식과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패널로 참석한 이경란 안동시의회 의원은 “아이들의 생각이 반영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예산과 조례 제정에 안동시가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축사를 통해 “코로나19가 일상이 되어버린 시점에서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놀이’ 를 위해 우리가 어떤 자세와 준비를 해야 할 것인지에 대한 방안의 모색이 절실히 필요하다. 안동시는 영유아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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