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군수 이희진)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장애인활동지원사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가의 장애인활동지원사업 확대 정책으로 인해, 지역에서도 장애인활동지원 제공기관이 2개소로 늘어나면서 제공기관의 활동지원사가 필요한 시점에,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포항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위탁해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교육하는 동안 28명의 교육생들은 한시간도 빠지지 않고 성실히 임하는 열성을 보여 주었다.

1차 이론교육(32~40시간)은 28명 전원 이수했으며, 2차 실습교육(10시간)은 영덕군지체장애인협회(회장 김상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으로 다수의 장애인활동지원사가 활동을 하게 되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다소 어려움이 많았던 영덕군의 장애인들에게 많은 자립지원이 되고, 이들의 삶의 질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육실시로 주민들의 일자리 제공에 앞장설 계획이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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