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흥해시장에서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 을 맞아 흥해시장에서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혈압 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본인의 혈압수치 알기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흥해지역의 지진으로부터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흥해시장에서 진행하게 됐다.

보건소는 시민들의 혈압·혈당수치를 측정해 결과에 따른 전문가와의 1:1 상담 및 고혈압·당뇨병 합병증에 관한 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관련 리플렛, 건강관리 수첩 등을 제공해 혈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한편, 고혈압은 성인 기준, 수축기 혈압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한다.

이은옥 북구 건강관리과장은 “심뇌혈관질환은 주요 사망원인인 만큼 정기적인 혈압 측정 및 건강생활 실천을 꼭 당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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