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청년 창업가들과 지역 청년들이 함께 안계면 위천생태하천 일대에서 ‘청년창업 플리마켓’ 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부스와 주민들이 여러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지역 청년들이 만든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는 먹거리장터가 운영되며, 거리두기 이벤트, 문화공연 등 각종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침체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가정의 달 맞이 축제 형식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출입구에 체온측정 기계와 손소독제, KF-94 마스크 등을 비치하며, 충분한 거리를 두고 부스를 설치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많은 군민들이 코로나19로 우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지금, 청년들의 젊음과 열기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를 맞아 문화시설을 찾지 못하는 군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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