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성주한우청년교류회(회장 구교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17일 다문화 가정에 한우 75세트(2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성주한우청년교류회는 가업을 이어 한우를 키우는 16명의 한우농가 2세들의 모임이다.

구교철 회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 먹으면 더 맛있는 한우로 다문화 가정이 따뜻한 5월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우세트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을 시작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성주만들기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부모의 삶에서 미래를 보고 가업을 이어가는 성주한우청년교류회 회원 분들의 가족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은 한우세트로 다문화 가정에 사랑을 전달하는 것”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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