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천 전경. (안성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도심 속 쉼터이자 힐링 장소로 부각되고 있는 하천 공간을 더욱 쾌적하게 조성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자 풀 깎기 등 환경 정비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잦은 관내 안성천, 금석천, 당왕천, 승두천, 청미천 산책로 및 자전거 도로 등에 웃자란 풀을 깎아 수풀 내 서식하는 유해충 제거 및 산책로 폭 확보로 시민들이 걷기 좋고 자전거 타기 편안한 공간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풀 깎기 사업은 안성천 7.4km, 금석천 3.2km, 청미천 5.0km, 당왕천 1.2km, 승두천 1.5km 등 총 18.3km 구간에 대해 실시하며 5월부터 오는 12월까지 하천변 잡초의 생육환경을 고려해 연 4회에 걸쳐 시행할 계획으로 이번 1차 풀 깎기 사업은 이달 중으로 완료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시민들의 하천 이용이 잦아짐에 따라 김보라 안성시장의 ‘시민과의 정책 공감 토크’를 통해 건의된 주민 건의사항 등을 적극 반영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하천 공간을 제공하고자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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