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선 전 고흥군의회 의장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내년 지방 선거가 1년여 정도 남은 가운데 고흥군수 후보자로 자천타천 많이 거론되고 있지만, 그중에 눈에 띄게 활동중인 도전자가 있다.바로 그가 장세선 전 고흥군의회 의장이다.

장세선 전 고흥군의회 의장은 민선7기 고흥군수 예비후보로 활동중 경선 과정중 공영민 후보로 전략공천 됐다.하지만 장 후보는 선당후사(先黨後私)자세로 경선결과에 승복하고 공영민 후보 캠프에 선거대책위원장으로 활동해 많은 군민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그러던 그가 그 이후에도 지역민들과 함께하며 열심히 준비해 다시 내년에 있을 고흥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냈다.오로지 초지일관 민주당인으로서 도전장을 낸 것이다.장 전의장은 지역에서 꾸준하고 다양한 활동으로 입지를 다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장 전 의장은 얼마전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자문위원으로 위촉 돼 정부의 지역 균형 발전에 관한 국정과제가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역의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을 통해 고흥군민의 균등한 향상과 균형 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주요정책을 대통령에게 자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장세선 전 고흥군의회 의장은“초지일관 민주당인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했습니다.개인의 이익보다 지역민을 위한 정치를 펼쳐 나갈 것이며,봉사할 기회를 주신다면 섬김의 정치와 소통의 정치로 보답하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이어 “포스트 코로나 대비와 청렴도 최하위의 오명을 벗는데 행정력을 총 동원해 깨끗하고 청렴한 고흥군을 만들고,청년이 돌아오는 군을 만드는데도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하며,청년 정책과 인구유입에도 관심을 보이며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한편 장세선 전 고흥군의장은 거금도 농협 3선 조합장을 거쳐, 6·7대 고흥군의원,제7대 고흥군의회 의장을 지냈으며,민주당 전남도당 상무위원과 다문화위원회 부위원장,해양수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지난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로 민주당 승리에 기여 하기도 했다.

고흥군은 3년간 1100억원이 투자될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과 고흥항공산업, 그리고 드론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내년 지방 선거는 어느때 보다도 중요한 선거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에 결을 같이하는 장 전의장은 2선의 군의원을 거치는등 군정 전반적인 상황을 그 누구보다도 잘알고 대처 할 인물이라는 평이다.이에 앞으로의 장 전의장의 행보가 지역정가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여져 그의 행보에 지역민의 이목이 집중 된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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