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도지사.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중도는 중간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인스타그램에서 “우리 정치에 뿌리깊은 오해가 있다”며 “중도층 지지율이 낮으니 중간으로 가자?’ 정확하지 않다”면서 이같이 역설했다.

또한 “중도층은 실용적인 판단을 하는 시민들”이라며 “진보·보수 상관없이, 내 삶을 바꿀 수 있는지를 보고 유능하면 지지하고 무능하면 심판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87년 넥타이부대가 그랬고 마음 속 촛불로 탄핵에 동의했던 시민들, 그리고 최근에는 2030 청년들이 그렇다”라고 부연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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