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2일 저소득 청소년가정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으로 2명의 학생을 선정해 책상, 의자 등 학습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고수호)가 지난 12일 저소득 청소년가정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으로 2명의 학생을 선정해 책상, 의자 등 학습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쳤다.

저소득 청소년 지원 사업 중 하나인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공부방 환경 개선이 필요한 저소득 청소년 가정의 학생 2명을 선정, 관계자와 함께 해당 학생의 가정을 방문해 학생의 의견을 경청한 후 공부방을 리모델링해 주는 사업이다.

고수호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앞으로 공공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우 공공위원장은 “이번 청소년 사업에 참여해 주신 영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영덕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공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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