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산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하절기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지난 11일 어린이, 노인 등 취약계층이 주로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염려와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과 곧 이어질 무더위와 폭염 등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높아질 식중독 발생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취약계층이 사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관리자 및 급식종사자 55명에게 ▲양성평등 교육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발생 원인 및 예방법 ▲집단급식소 위생관리 ▲코로나19 예방 집단급식소 생활방역수칙 등이 진행됐다.

특히 급식종사자들이 식중독 예방과 관련 식중독의 종류, 주요 원인과 예방법 및 코로나19 예방 집단급식소에서 준수해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을 중점 실시했다.

오세현 시장은 “오늘 교육을 통해 식중독과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단체 급식 운영에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 위생 물품 제공 등을 통해 식중독으로부터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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