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광명시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진행된 정비사업관계자 역량강화 교육에 앞서 박승원 시장이 교육에 참석한 정비사업 조합임원과 정비업체 대표들에게 당부의 말을 하고 있다. (광명시)

(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1일 광명시평생학습원 광명극장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임원과 정비업체 대표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비사업관계자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부동산원 소속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정비사업 사건·사고 사례분석’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업단계별 주체 및 역할 ▲정비사업 사건·사고 발생구조 ▲단계별 주요 사건·사고 유형 및 사례로 사업자선정 및 금품수수와 관련된 사례를 핵심내용으로 집중 교육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에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시점에서 조합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이 재차 강조돼야 할 시기인 만큼 교육내용을 현장에 접목시켜 원활한 정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광명이 새로운 도시로 변모해 가는 시점에서 도시의 특성에 맞는 재건축·리모델링·도시재생 추진으로 주민들이 바라는 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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