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장애인복지사업안내서 표지. (수원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장애가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모든 복지혜택을 소개하는 ‘2021 장애인복지사업안내’를 발간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안내서에는 ▲장애로 인해 생활이 곤란할 때 ▲자녀 양육에 곤란을 겪을 때 ▲일자리가 필요할 때 ▲사회활동과 자립을 원할 때 ▲의료 및 재활지원이 필요할 때 ▲안정적인 일상생활을 원할 때 ▲장애인을 위한 세제혜택을 받고 싶을 때 ▲지역사회 복지시설을 이용하고 싶을 때 ▲기타 다양한 서비스 지원을 받고 싶을 때 ▲각종 요금을 감면받고 싶을 때 ▲발달장애인 지원사업 등 11개 분야의 복지 정보가 수록돼 있다.

장애인 등록 신청부터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장애인 일자리 지원, 장애인자립자금 대여, 장애인 의료비 지원, 청각장애인 인공달팽이관 수술비 지원,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운영 등 장애가 있는 수원시민에게 제공하는 복지혜택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글자를 읽기 어려운 시각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음성변환 바코드 ‘보이스아이코드’도 도입했다. 음성변환 바코드를 활용하면 책자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시는 ‘2021 장애인복지사업안내’ 1000부를 제작해 44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했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장애인복지사업’을 검색해 책자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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