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한 농업인이 병해충을 막는 육묘상처리제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 (용인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11일 관내 2600여 농가를 대상으로 2995㏊의 농지에 사용할 수 있는 육묘상처리제 보급을 완료했다.

벼의 생장을 막는 병해충을 막아 안정적으로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이 약제는 1000㎡당 1㎏짜리 1포를 살포하면 깨씨무늬병, 도열병, 이삭누룩병, 벼물바구미 등 모내기 직후부터 생육중기까지 발생하는 병해충을 예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작물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고 현장 지도를 비롯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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