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부터 시작한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ICT 활용 ‘AI·IoT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전국 56개소 신규 신청 대상지역 중 영덕군이 최종 29개소 시범사업 보건소로 선정돼 2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2020년부터 시작한 정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따른 ICT 활용 ‘AI·IoT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공모에 전국 56개소 신규 신청 대상지역 중 영덕군이 최종 29개소 시범사업 보건소로 선정돼 2억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AI·IoT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기존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중 정기관리군,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인 어르신, 식생활, 신체활동, 투약 관리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어르신에 대한 AI·IoT 기반의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속가능한 건강관리서비스 모형 개발 및 시범적용을 위한 사업이다.

특히 지역사회 노인 건강측정 결과에 따른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 연동형 스마트 기기 제공, 서비스 절차, 미션 설정, 건강측정, 설문조사, 인센티브 제공 등 보건소 전문인력을 통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실시로 자가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 스스로 혈압, 혈당을 매일 체크하고 적기 약복용으로 만성질환관리가 생활화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보건소 관계자(건강관리과장 임숙자)는 “관내 만성질환자의 유병률을 낮추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자가 건강관리의 어려움을 해소, 독거노인 등 고령자의 건강과 일상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어르신 친화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비대면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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