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형 뉴딜일자리’ 사업 일환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한 행정지원 업무를 담당할 참여자 38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한시적 공공일자리 제공으로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고용충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백신접종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모두 38명이며 사업기간은 이달 1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주요 업무는 예방접종센터 운영지원(상록·단원), 14개동 행정복지센터 코로나19 예방접종 민간지원단 등 모두 3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이 시작되는 5월 18일 기준 만 18~50세 미취업 시민이며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생계급여 대상자 ▲실업급여 수급자 ▲사업자 등록증 보유자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등 공공기관 일자리 선발자 및 참여자 ▲지병·심신미약(정신·건강) 등으로 근로가 불가하다고 판단되는 자 등은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희망자는 오는 11일까지 안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해 우편 또는 e메일로 신청서식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심사를 거쳐 17일 최종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백신접종에 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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