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 2021, 경기Firs 일반규모 사업에 응모, 본선에 진출하면서 최소 30억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했다.
새로운 경기 정책공모는 도가 공약사업과 연계 가능한 시·군의 차별화된 사업을 대규모 사업(공사비 100억 이상)과 일반규모 사업(공사비 60억 이상)으로 구분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공모사업이다.
시는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한 치유농업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한강 솔솔(Soul-Soul) 큐어-파크 조성사업’을 일반규모 사업분야에 응모했다.
일반규모 사업에는 시를 포함 9개 시군이 응모해 지난달 30일 전문가 예비심사를 거쳐 7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했다.
5월 말까지 도민 여론조사와 전문가 최종심사를 거쳐 대상 60억원, 최우수 2건 각 50억원, 우수 2건 각 40억원, 장려 2건 각 30억원의 시상금(특별조정교부금)이 주어진다.
시가 응모한 ‘경기도 한강 솔솔(Soul-Soul)큐어-파크 사업’은 양촌읍 누산리 1063-9 일원에 치유센터(지상3층, 지하1층 2400㎡) 신축과 체험시설 글라스樂(1만㎡)을 조성하며 총 사업비 약 11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한 지역의 특색자원을 적극 활용해 녹색 복지서비스 및 치유농업비지니스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며 성공적인 사업추진과 발전을 위해 예산부서와 사업부서가 유기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하영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무기력감을 호소하고 있는 도민과 시민에게 치유농업으로 마음에는 생기를, 정체된 지역에는 활기를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5월 11일부터 7일간 예정된 도민 여론조사에도 시민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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