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제99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8명에게 어린이날 기념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제99회 어린이날을 앞두고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88명에게 어린이날 기념 선물꾸러미를 지원했다.

이번 꾸러미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 날 행사 취소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등에 따라, 소외될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 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선물꾸러미는 가족이 함께 체험이 가능한 케이크 만들기 세트, 아이들이 자주 잃어버리기 쉬운 마스크 스트랩, 연령별 놀이·학습교구 등으로 구성하여 담당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직접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코로나19로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가 취소되어 안타깝지만 이번 선물이 지속되는 코로나19에 지친 울진군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유행상황에 따라 하반기에 어린이 한마당 행사를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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