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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4일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중부지방고용노동청(청장 이헌수)과 손잡고 고교, 청소년 고용 정책 통합 지원과 직업계고등학교의 취업 지원에 나선다.

이번 업무협약은 직업계고 학생 졸업 전후로 분절된 고용 지원 환경과 고용정책을 개선해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 및 일자리 수급 불일치에 따른 청년 실업 문제 해결을 위한 도교육청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교, 청년층 일자리 정책 연속성 확보를 위한 공동 정책 발굴 협력 ▲고교, 청년층 연계 고용지원 정책 공동 홍보 협력 ▲공동추진위원회 구성 및 운영 ▲기타 고졸 취업률 제고를 위한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이다.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공동추진위원회는 경기도교육청, 경기도, 경기고용노동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산업인력공단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협약이 직업계고 학생들이 졸업 후 진로를 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재학 중에 원하는 직장이나 분야에서 필요한 기술력을 더 확보할 수 있는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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