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고용노동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추경사업 공모에 1개의 사업이 선정돼 1억 7500만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청년취업 아카데미’이며 케미칼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현장 맞춤형 교육지원과 취업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2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

최근 포스코케미칼을 비롯해 피앤오케미칼 등 한국판 뉴딜형 기업들의 투자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어 지역 내 청년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달 29일 피앤오케미칼과 지역인재 양성과 채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과 더불어 지역 내 청년들에게 훌륭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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