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도시공사(사장 최찬용)는 지난달 30일 용인시 관내 자립 장애인 거주시설 ‘체험홈’ 4개 시설을 찾아 생활용품 수리 및 물품지원 등 이웃사랑 실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했다.
수지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 자립생활 시설 ‘체험홈’은 자립을 희망하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정 기간 주거공간을 지원하고 동시에 일상생활 훈련, 자립생활 교육, 대인관계 개선 등 다양한 자립생활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홀로설 수 있도록 돕는 곳이다.
이날 행사는 ‘체험홈’ 내 출입문, 수도관, 가스밸브 등 장애인이 직접 수리하기 어려운 시설의 개보수 등 주거환경 개선과 자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용인도시공사 보상사업팀은 ‘체험홈’ 내 청소 및 보수작업 외에도 소가구 등 생활 물품을 전달해 따뜻한 이웃의 마음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공사 전 부서 직원들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자발적으로 이어나가고 있다”며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 어려운 여건에 계신 분들에게 조금의 나눔이라도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