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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화성동탄경찰서(서장 송호송)는 3일 보안자문협의회가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선풍기 100대를 전달했다고 알렸다.

선풍기는 보안자문협의회 회원인 권경미 대성어패럴 대표로부터 기증받아 진행됐다.

권경미 대표는 “다가오는 무더위에 대비해 취약계층 탈북민을 위해 전달해 달라”고 밝혔다.

이용기 보안자문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독거노인 등 도움이 필요한 탈북민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호송 화성동탄경찰서 서장은 “보안자문협의회의 적극적 지원활동에 관내 탈북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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