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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희석)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이틀간 이틀간 교통약자이동지원차량을 무료로 운행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대상자는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이들로 5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8일은 0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한다.

무료이용을 희망하는 이들은 오산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 전화 예약 또는 오산종합운동장내 21호 콜센터로 방문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무료운행 지역은 오산시, 서울, 경기, 인천공항 등 오산시 경계로부터 50km이내 지역이다.

운행요금은 오산시시설관리공단 전 직원들이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모금한 ‘사랑의 우수리’ 성금으로 마련해 무료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교통약자와 그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방안을 지속해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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