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8일 도내 주민들의 예술 공동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예술동호회 활동지원 사업과 SNS멀티미디어 콘텐츠 역량강화를 위한 특강’ 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1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사업은 군민의 예술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내 건강한 예술 공동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맞춤형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재단은 군내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동호회 중 ‘두레놀이민요’ , ‘영덕색소폰앙상블’ , ‘영덕복사꽃아리랑동호회’ , ‘예주줌마난타’ , ‘들꽃밴드’ 이상으로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예술동호회 5팀을 선정해 교육 강사 및 동호회 운영활동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활동 증대 및 SNS 활용도 증진에 따른 멀티미디어 활용도 제고를 위해 사진 및 영상분야의 창작수업을 새롭게 개설한다.

이번 특강은 주민들의 SNS 활동을 보다 활발히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사진 및 영상촬영 기법등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으로 ‘블루시티 사진예술’ 과 ‘영상 촬영부터 특수촬영까지’ 의 특강을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

‘블루시티 사진예술’ 강사는 ‘나샘문화예술연합 NUCA’ 대표와 부산가톨릭대학교와 부산기초자치 단체 등에서 31년간 사진학을 강의중인 고재우 작가가, KBS PD출신으로 현재 부산국제단편영화제 이사 및 운영위원을 맡고있는 최상훈씨가 ‘영상 촬영부터 특수촬영까지’ 의 강사로 나선다.

서영수 재단 상임이사는 “맞춤형 동호회 활동 지원을 기점으로 주민들이 예술 감상을 넘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SNS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을 마련함으로써, 주민들의 SNS 활동 지원과 예술공동체의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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