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27일과 28일 2일간 위원회를 열고 소관 실국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동의안,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경상북도의회)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배진석)는 지난 27일과 28일 2일간 위원회를 열고 소관 실국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동의안,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8개 실국에서 제출한 이번 제1회 추가경정 세출예산안(일반 및 특별회계 포함)의 규모는 1조 6178억 5064만원으로, 기존 예산 대비 1361억원을 증액(9.19%) 편성했다.

기획경제위원회는 28일 실국에서 제출한 추경예산안에 대해 계수조정을 통해 3억5800만원을 감액해 수정의결했다.

배진석 위원장은 “기획경제위원회에서 다루는 안건은 대부분이 도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고,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경우가 많아 매 회기마다 안건심사 시 필요성과 효과 등을 꼼꼼히 검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가 하루빨리 활력을 되찾고, 도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데 위원회 의정활동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