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재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과 물리치료, 운동치료를 통해 인지 기능과 신체적 기능을 향상하고자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1:1 대면 ‘아리아리 치매보듬쉼터를 운영한다. (영덕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재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인지재활과 물리치료, 운동치료를 통해 인지 기능과 신체적 기능을 향상하고자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1:1 대면 ‘아리아리 치매보듬쉼터’ 를 운영한다.

‘아리아리 치매보듬쉼터’ 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재가 치매환자들을 위해 1:1대면으로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족들에게는 치매에 대한 정보 공유, 치매 위험요인, 치매 어르신들의 마음을 이해하기를 위해 주 1회 8주간의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유익한 주제로 진행된다.

또, 수료자들과 돌봄 가족을 대상으로 추후 추적관리와 맞춤형 사례관리, 자원 연계 및 가족지원팀을 통해 가족들 간의 정서적 지지 및 올바른 치매 정보교류 활동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숙자 건강관리과 과장은"새로운 ‘아리아리 치매보듬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곳에서 개개인이 원하는 알맞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다양한 활동을 제공받으며 일상생활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재가 치매환자와 돌봄 가족은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