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이금구 기자 = 데이웰즈는 28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노니즙, 석류즙, 석류콜라겐 젤리 등 68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영천시에 전달했다.
이날 시에 기부된 건강기능식품은 영천시 취약계층에 전달돼 코로나19 대비 건강관리에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17년 대구 달서구에 설립된 데이웰즈는 건강식품 제조·판매업체로 올해 영천에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건강관리, 면역력에 대한 관심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매년 커지고 있는 가운데, 데이웰즈는 흑마늘, 석류, 비트 등 차별화된 상품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지대한 관심을 받으며 창업 3년만에 매년 300~400%의 매출 신장을 달성했다.
데이웰즈의 젊은 CEO 황정흥 씨는 어머니의 병환을 계기로 뛰어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올해 매출 지난해 대비 500% 달성하는 목표를 가지고 앞으로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상품 개발로 우리나라와 지역경제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NSP통신 이금구 기자 jsangda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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