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잔동· 초지동 통장협의회에 참석한 김남국 국회의원이 정부의 백신수급 및 접종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안산단원을)은 지난 26일 고잔동 통장 정례회와 초지동 통장협의회 등에 참석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김동수 시의원과 고잔동 통장 정례회를 찾아 고잔동 현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나눈 뒤 통장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동네 곳곳을 다니며 지역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어 초지동 통장협의회를 찾아 초지동에 필요한 지원과 발전 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정부의 백신수급 및 접종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정부는 화이자 백신 2000만명분을 추가로 계약하면서 9900만명 분의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대국민 담화에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접종목표 3600만명의 약 3배에 해당 되는 물량”이라면서 “9월 말까지는 전국민의 70%인 3600만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의원의 백신 수급 및 접종에 대한 설명 이후 초지동 통장협의회에 참석한 주민은 자신을 80대 노인이라고 하면서 “방역당국이 백신접종을 전후로 꼼꼼하게 챙겨줬다”며 “정부가 국민을 챙겨주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 의원은 “백신의 문제는 국민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정부가 백신 수급부터 접종계획까지 차질 없이 진행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남국 의원은 “고잔동과 초지동 통장들과 지역 현안을 주제로 이야기 할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면서 “단원구 곳곳을 다니며 민생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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