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태원)는 광양읍주민자치센터 건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광양읍사무소에서 강태원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동참했다.

다음은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발표한 ‘광양읍주민자치센터 건립 촉구 성명서’의 전문이다.

최근 광양읍주민자치센터 건립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잘못된 의혹 보도에 자칫하면 주민자치센터 건립에 제동이 걸릴까 우려하며 의혹 보도한 언론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

광양시 12개 읍·면·동 중 금호·중마·태인동은 주민자치센터가 건립돼 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골약·광영동은 올해 말까지 건립해 2022년부터 주민자치 프로그램 등 많은 주민 문화콘텐츠를 제공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봉강·옥룡·옥곡·진상·진월·다압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에 주민자치센터가 포함돼 건립 추진중이다.

인구 5만의 광양읍에만 주민자치센터가 없어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고, 방음 시설이 된 장소를 찾지 못해 비닐하우스를 빌려서 사물놀이 강습을 하는 등아주 초라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주민자치위원들의 회의 공간도 없어 이곳저곳을 기웃거리며 회의를 하는 실정이다.

따라서 5만 광양읍민의 문화 활동 공간 확보 및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광양읍주민자치센터 건립을 조속히 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한편 주민자치센터는 광양읍 칠성리 136-3번지 일원에 190여억 원 투자해 올해 12월에 착공, 2022년 12월 준공 목표로 지상4층, 연면적 4800㎡ 규모의 강의실, 교육장, 작은도서관,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 강당 등이 포함된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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