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전남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는 5월부터 10월까지 '이주여성과 다문화 가족 성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친밀한 관계에서의 인권 감수성, 우리 자녀 학교 인권, 전문 취미 과정, 가족소통관계개선 등으로 구성돼 있다.

'친밀한 관계에서의 인권 감수성'프로그램은 친밀한 관계에서 어떠한 말과 행동이 인권을 침해하는 것인지, 인권이 존중받지 못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모두가 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구체적으로 잘 알지 못하는 것들에 대해 자세히 알리고자 기획됐다.

'우리 자녀 학교 인권'프로그램은 학교 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요즘 보호자로서의 인권 감수성을 기르고,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보호자 역할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전문 취미 과정'프로그램은 취미로서의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전문 취미 과정을 경험해 다양한 사회활동의 계기가 되고자 기획됐다.

'가족 소통 관계 개선'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정이 현실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언어적인 부분과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가족관계 적응 스트레스 등을 해소하고, 가족 서로를 수용하는 정서적 역할을 기르고자 마련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과 소규모 대면 교육을 병행하며 진행할 예정이며, 본 프로그램의 ‘성장’ 참여를 통해 이주여성의 사회참여 역량이 강화되고, 다문화 가족 간의 인권감수성과 소통의 역량이 강화 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관심 있는 전남 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5월 14일까지 전남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 홈페이지와 전화로 접수할 수 있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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