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지난 20일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및 대응기반 구축’ 공모에서 지난해 ‘의성 포레스트에 이어 ‘의성 청년 모둠공간 조성사업이 선정돼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지난 20일 ‘경상북도 저출산 극복 및 대응기반 구축’ 공모에서 지난해 ‘의성 포레스트’ 에 이어 ‘의성 청년 모둠공간 조성사업’ 이 선정돼 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사업은 1차로 경북도 자체심사를, 2차로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서면심사를 거쳤으며, 의성군을 포함 최종 4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의성 청년 모둠공간 조성사업’ 은 읍·면의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마을 단위 소규모 청년 네트워크 공간으로 조성하고, 의성읍 소재 금강장 모텔을 리모델링, 지역 내 유입 청년들의 임시 주거 시설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유입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지역 단위 청년들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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